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(문단 편집) === 우리는 허드슨 강으로 간다 === 이후 [[관제탑]]과 교신이 끊겼지만 [[아메리칸 이글(항공사)|아메리칸 이글]] 항공기에서 비행기는 허드슨 강에 비상 착수한다는 사실을 관제탑에 확인시켜 주었다. 착수 직전 기장은 부기장에게 "Got any ideas?(다른 의견 있나?)"고 묻는 침착함을 보여주었다. 항공기의 현재 비행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활주 가능 구간이었다는 이유 말고도 [[허드슨 강]] 수상 착수 결정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다. 첫째는 물이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해 준다는 점이었고, 두 번째는 허드슨 강에 널린 페리나 보트 등이 빠르게 그들을 목격하고 구조해 줄 수 있다는 점, 마지막으로 최악의 경우 건물 파손 및 화재 발생, 그리고 이로 인한 추가적인 인명 피해와 같은 2차 피해가 지상에 충돌할 때보다 현저히 적다는 점이었다. 하지만 [[비행정]]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 수상 착수는 [[동체 착륙|활주로에 바퀴없이 착륙하는 것]]보다 더 위험하다.[* 물에 착륙하는 게 얼마나 충격이 큰지는 당장 수영장에 가서 다이빙을 하되 올바른 입수 방법이 아닌 배치기나 엉덩방아로 입수해 보면 배나 엉덩이 쪽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는 걸로 금방 알 수 있다.] 활주로는 균형이 조금 안 맞더라도 기체에 미치는 저항(마찰)이 한정적이다. 그에 비해 수상에서는 엔진이 날개보다 위쪽에 장착되는 기종이 아닌 이상 대다수의 민항기들은 동체가 먼저 착수 하더라도 그 다음 좌우 날개에 장착된 엔진부분의 어느 한쪽이 수면에 먼저 닿는 순간 한쪽 날개를 잡아 뜯는 수준의 저항을 받게되는데 좌우 균형이 조금만 안 맞으면 한쪽 엔진과 날개가 물에 잠겨 물의 [[점성]]으로 기체가 좌우현 중 먼저 닿은 방향으로 스핀할 위험성이 다분하면서 동시에 기체가 분해될 정도의 심한 충격이 가해진다.[* 영화 [[에어 포스 원(영화)|에어 포스 원]] 마지막 장면에도 나온다. 비행기가 수면에 수평으로 착륙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기울어 개박살나버린다. CG나 장면이 너무 어색할 정도로 크게 과장되어서 그렇지 그런 식으로 산산조각나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.] [[에티오피아 항공 961편 납치 사건]]이 대표적인 예다. 이 사건에서는 강이라 파도가 없었지만 해상 비상착륙일 경우 파도의 방향까지도 하나하나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.[* 물론 세세하게 따졌을 때의 이야기고 어떤 상황이든 비상 착륙은 매우 어렵다.] 그러나 인근 공항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[[글라이더]]처럼 착륙하는 것도 어렵다. 항공기가 공항에 정확하게 착륙하는 것은 활주로 끝쪽에서 엔진파워를 조정하며 원하는 고도를 맞추기 때문에 착륙할 수 있는 것이다. 동력을 상실한 위 기체처럼 파워조정을 할 수 없다면 활주로 끝에 가기도 전에 추락할 수도 있고 활주로를 [[오버런]]해버릴 가능성도 있다. 만약 활주로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착륙 시에도 문제가 있는데 일반적인 제트여객기는 엔진 역추진을 통해 빠른 감속을 할 수 있는데 US 에어웨이즈 1549편의 경우 엔진 양쪽이 모두 파손되어 통상적인 착륙 과정처럼 역추진 장치를 가동해서 빠르게 감속하는 게 '''불가능'''하기 때문에 오버런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